대부분의 남녀는 사랑을 하고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한다. 그런데 에로틱한 사랑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퇴색하거나 싫증이 나거나 증오로 바뀐다. 그래서 섹스리스가 되거나 혹은 가족으로 살아가게 된다.

거의 대부분의 남녀 관계는 애정이 식으면서 성욕저하가 오고 섹스리스가 오고 그리고 파경에 빠진다. 그래서 성욕저하는 남녀 관계에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그런데 성욕이 비슷한 남녀는 거의 없다. 거의 대부분 항상 한 쪽이 다른 쪽보다 성욕이 높거나 낮다. 성욕이 낮은 사람은 파트너에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섹스를 거절한다. 남자는 페니스가 발기가 안 되는 척 하기도 하고, 여자는 피곤한 척 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남녀는 성욕차이가 있다. 보통 성관계는 성욕이 적은 쪽으로 결정이 된다. 즉 성관계에서 성욕이 적은 사람이 권력을 쥐게 된다. 그럴 때 남자는 여자에게 구걸을 하거나 애교를 떨거나 혹은 폭력적으로 여자에게 성관계를 요구하게 된다. 남자가 여러가지 방식으로 여자를 협박하기도 한다. 성관계를 거절하면 화를 내기도 하고, 성관계를 승낙하면 보상도 해 주면서 성욕이 높은 남자는 성욕이 낮은 여자를 이끌어간다. 하지만 그런 관계가 오래가게 되면 남자도 여자도 지치게 된다. 남자는 괜한 일에도 화를 내고, 모든 책임을 아내에게 지게 하고, 작은 일에도 관대하지 않게 된다.

남자는 구걸하거나 협박을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외도를 선택하기도 하고 부부싸움을 하다가 가정폭력으로 아내에게 고소를 당하기도 한다. 이 모든 원인이 아내의 낮은 성욕때문에 시작된다. 그런데 여자의 낮은 성욕은 남자가 성욕을 해결하는 방식에 의해서 더 낮아지기도 한다. 남자가 폭력적으로 성욕을 해결하려고 하면 할수록 여자는 마음의 문과 몸의 문을 닫아버리기 때문이다. 만약에 남녀의 성욕차이를 해결하려면 여자의 낮은 성욕을 깨우는 일부터 시작을 해야 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일단 여자는 결혼을 하면 자녀를 키워야 하고 집안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몸도 피곤하고 시간도 별로 없다. 섹스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낼 수 있게 여자가 하는 집안일을 남자가 도와주어야 한다.

둘째, 여자는 남자보다 섹스를 한 후에 오르가슴을 느끼기가 어렵다. 그래서 섹스가 재미가 없다. 여자가 섹스를 재미있게 느낄 수 있으려면 남자는 여자가 흥분할 때까지 전희를 충분히 해 주어야 한다.

셋째, 여자가 흥분할 때까지 삽입을 늦춘다. 만약에 여자가 흥분하기 전에 삽입이 되면 여자의 질은 짧고, 딱딱하고, 건조하고, 질의 앞쪽만 자극하게 되는데, 여자가 흥분하면 페니스 전체가 삽입이 되고 여자의 질은 훨씬 부드럽고 길어져 있어서 질의 전체를 자극하게 되서 여자가 오르가슴을 느끼기가 훨씬 쉬워진다.

넷째, 성교통이 있을 경우 누구나 성관계를 하기 싫어한다. 그런데 남자보다 여자에게 성교통이 있는 경우가 많다. 성교통의 이유는 많지만 대부분은 남성이 여성의 몸을 잘 몰라서 여성이 흥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삽입을 하기 때문이다. 그것만 해결해도 여자의 성욕저하를 해결할 수 있다. 만약에 이렇게 했는데도 성교통이 해결이 안 되면 산부인과에 방문해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다섯째, 만약 파트너에 대한 사랑이 없어서 생긴 성욕저하일 경우, 파트너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과거에 파트너가 외도를 했거나, 시댁이나 친정의 문제나 돈문제, 신뢰의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여섯째, 만약에 부부 사이에 대화가 부족하거나, 서로에 대한 설렘이 없거나 너무 바빠서 성욕이 저하가 된 경우라면 시간을 정해놓고 밖에서 만난다. 미리 시간을 정하면 그 시간을 기다리면서 설렘이 생길 수 있고, 연애할 때 데이트하던 장소를 찾아가서 초심을 찾을 수도 있다.

일곱째, 성욕저하의 원인이 무엇인지 잘 모를 경우, 어디서부터 해결해야 할지 모를 경우는 당연히 전문가의 상담과 코칭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