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1일 성상경(56·사진) 신임 본부장이 부임한다고 20일 밝혔다.
성 신임 본부장은 정책기획국, 금융시장국, 조사부 등 한국은행 주요 부서에서 근무한 금융·실물 경제 전문가로, 2008년 통화정책운영체계 개편작업 주도하고 금융통화위원회실 의사관리팀을 운영하는 등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인재로 알려져 있다.
그는 또 부임 직전 홍콩사무소 근무를 통해 국제 금융·경제에 대한 업무감각도 뛰어나며, IT 관련 업무지식도 상당해 은행 내에서 PC 지도요원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성상경 신임 본부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경기지역의 실물 및 금융 부문의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