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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자원순환協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 ‘맞손’

청정도시 이미지 제고
에코스타트 협약 체결

 

안산시와 자원순환협의회는 지난 2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전기자동차 확대보급을 위한 에코스타트 협약을 체결했다.

에코스타트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입으로 환경개선을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제종길 시장과 서성대 자원순환협의회 의장 및 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산스마트허브(옛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확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자원순환협의회는 협의회 소속 사업장에 전기자동차를 보급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시는 사업장에서 전기자동차를 구입하고자 할 때 적극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을 위해 총 56대를 보급하고 개인용 충전시설 및 관공서 주차장 등 주요 차량통행 지점에 공공급속충전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제 시장은 “이번 에코스타트 협약체결을 통해 안산이 친환경 전기자동차 확대보급의 선구자로서 청정도시 이미지 제고와 함께 환경생태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순환협의회는 지난 2012년 6월 안산스마트허브 내 사업장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녹색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꾸려진 협의체로 부산물·에너지·슬러지분과에 91개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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