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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소득안정화 나선 양평공사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 본격화

친환경 전문 공기업인 양평공사(이하 공사)가 설립 이후 최초로 양평군 농가와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를 본격 추진한다.

공사는 친환경농산물 유통단계를 대폭 줄이며 군내 농가의 소득안정화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유통 선진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계약재배는 벼 2천700t, 양파 400t, 감자 500t, 당근 250t, 마늘 12t 등 모두 5개 품목 3천862t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금액은 약 72억 원에 이른다.

또 내년부터는 친환경 벼, 감자, 당근으로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며 예상 선금지급액은 올해 대비 8배 가량 늘어난 5억9천800만원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이어 군·친환경농업인 대표와 협의해 매년 계약재배 면적을 늘려 오는 2021년에는 금액규모를 91억 원대로 늘릴 계획이다.

김영식 사장은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한 친환경농업인 선금제로 양평군 친환경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 및 소득안정화를 추진하겠다”며 “군과 함께 생육관리및 분석지원, 정책사업 지원을 통해 앞으로 군이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 선도 지역이 위상을 강화하는 데 공사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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