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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신설학교 15곳 내달 차질없이 개교

도교육청, 시설현황 주기적 점검
교원인사 시기도 2월초로 앞당겨
“전담팀 구성 문제점 파악·개선”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월 수원과 화성, 안양 등 도내 15개 신설학교가 차질 없이 개교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유입과 기존지역 과밀해소 등으로 매년 수십여 개의 학교 설립을 추진하다 보니, 교육부 투자심사 승인이 늦어져 절대 공기 미확보, 학교부지 인수인계지연, 공동 도급 업체의 파산 등의 이유로 개교를 미루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올해 신설학교의 이상 없는 개교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시설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 사전에 문제점이 발견된 신설학교 대상의 2017년 신설 예정 교 개교업무 추진 협의회 등 적기 개교를 위한 전담팀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교육환경의 조기 정비로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가능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관리, 학교기본운영비, 학교급식, 교육시설 집기, 전산시스템, 교육공무직 등 신설학교의 교육시설 점검은 물론 학사분야 및 행정업무의 정상 운영 지원을 위해 개교 준비 전담팀을 만들어 개교 업무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개선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중심·학교현장 중심의 교육시스템 가동을 위해 교원인사 시기를 2월 초(초등 2월 1일, 중등 2월 7일)로 앞당겼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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