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는 27일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어 의원들의 관심분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을 승인했다.
올해 활동할 단체는 ‘Sports city-용인’, ‘100만 도시 휴먼원정대2’, ‘에듀웰’, ‘자연과 인간2’, ‘웰니스 플랫폼’ 등 5개다.
‘Sports city-용인’은 박원동(대표)·윤원균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민체육공원 활용도 및 스포츠 의료개발을 위한 의료진 지원 대책 연구, 종목별 전국대회·국제대회·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한 스포츠 도시 용인 홍보방안에 대해 연구한다.
유진선(대표)·이은경 등 6명이 참여하는 ‘100만 도시 휴먼원정대2’는 도시디자인과 도시인문학, 도시재생·골목재생·문화재생 등을, 이건영(대표)·유향금 의원등 7명이 속한 ‘에듀웰’은 태교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걱정 없는 저출산 극복 교육 정책과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 등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하천·습지 오염 방지 및 생태 복원을 통한 예산 절감과 교육·관광·주거 요건 강화 방안 등을 연구하는 ‘자연과 인간2’에는 김기준(대표)·신민석 의원 등 5명이, 웰니스 관광 정책 방안 마련과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관광산업의 국제화 등을 연구하는 ‘웰니스 플랫폼’에는 김희영(대표)·신민석 의원 등 8명이 참여한다.
한편 운영 심의위원회는 이날 지난해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 보고서에 관한 심의도 진행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