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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행복한 바람 양주에서 불어 온다

여성친화도시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교통망 확충·신도시 구축

 

市, 산단 도로기준 개선해 3천억 유치
인허가 기간 30일이상 단축 등 노력
‘2016 기업환경 우수 지역’ 인증 획득

이성호 시장, 여성 활동 참여 확대 추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도 매진
양주역 일원 GB해제돼 개발 박차

市長, 시민 감동365운동도 지속 전개

경기북부 중심도시 도약하는 양주시

양주시의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의 지지를 받으며 지난해 4월 시장에 당선된 이성호 양주시장이 취임 1년을 한달여 앞둔 가운데 그동안의 성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양주시에는 확실한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규제개혁과 적극적 기업지원을 통해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였고 감동365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는 높아졌으며 지방채 상환으로 재정 건전성도 강화됐다. 또한 교통, 여성, 신도시 건설 등 그밖에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올해 사회기반시설 구축의 원년으로 삼아 2020년 인구 30만의 경기북부 중심도시 도약의 초석을 다져 나가는 양주시의 변화와 발전상을 살펴봤다.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은 양주시는 지난 1월16일 ‘2016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수여식’에서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받았다.

양주시는 산업단지 도로기준을 개선해 3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인허가 기간을 45일에서 7~15일로 30일 이상 단축했고, 전국 최초로 지방공사·공단의 유사행정 규제를 일제히 정비해 115개 규정·행태를 개선하는 등 기업을 위한 다방면의 규제개혁을 실시해 ‘전국 규제지도 평가’, ‘경제활동친화성’ 부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시장은 “양주는 11개 산업단지와 2천여 개의 공장이 밀집해 있는 기업도시로 규제 애로 해소를 위해 여러 가지 개선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면서 “향후에도 적극적인 기업투자 기반을 마련해 규제 없는 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기틀 마련(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양주시는 지난 1월23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와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이 시장 취임 후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성 평등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책임강화, 지역사회 여성 활동 확산 등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12월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

또 지난 9일에는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양주 현판제막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시는 향후 여성친화 기반 구축을 위해 제도적인 개선과 효율적인 여성인력관리, 성인지적 관점 정책형성교육, 여성 공감적 도시계획, 여성과 가족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기반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삶, 참여와 소통, 배려를 바탕으로 여성과 가족이 모두 행복한 양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신도시 조성과 더불어 인구 30만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균형 있고 살기 좋은 도농복합시로, 올해 경기북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여성들의 일자리도 만들 계획이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건설사업(14.99㎞)은 도봉산역에서 양주시 옥정동(양주신도시 입구)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경기도가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양주시는 도와 서울시, 의정부시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전철7호선 연장사업이 올해 11월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건설사업의 전체 노선은 14.99㎞, 정거장 2개소, 단선전철로 건설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6천337억 원으로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그동안 전철7호선 연장사업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어렵게 통과됐다. 시는 우선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서둘러 조기착공을 추진하고, 옥정신도시 신설구간은 별도의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국회(정성호 의원), 경기도, 양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함께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기관을 설득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옥정신도시 내에 신규역사가 건설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양주역 주변 GB해제로 역세권 사업 추진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구역(62만3천㎡)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 고시되며 역세권 개발의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 5월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고시됨에 따라 시청과 양주역 일원이 역세권개발사업으로 본격 착수됐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1월8일 행정자치부로부터 경기도 발전종합계획 승인을 받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추진됐으며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주역세권개발사업은 시장이 사업 승인권자로 시와 민간출자자가 공동출자한 양주역세권개발PFV㈜를 설립, 양주역과 양주시청 주변 62만3천㎡의 그린벨트 해제가 고시됨에 따라 공공서비스 기능 확충과 평생교육원 및 공연예술관 등의 건립을 통해 교육문화서비스 강화와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이성호 시장 취임 후 주요 성과

이 시장 취임 이후 대내외적 상황은 악재의 연속이었다.

대통령 탄핵심판으로 국정혼란은 계속되고 있으며 경제성장률은 떨어지고 날로 높아지는 실업률과 가계부채는 서민들의 생활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해 11월 백석읍에서 처음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는 방역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확산돼 ‘심각’ 단계에 이르는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시민을 위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시장을 비롯한 모든 시 공직자는 한 마음으로 뛰었고 괄목할 성과를 이뤄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건설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양주역 주변 GB해제(62만3천887㎡)→ 역세권 사업 추진 ▲양주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재정 건전성 강화(부채 550억 원→ 352억 원/198억 원 상환) ▲양주시 자원재활용 분야 국무총리 표창 ▲국지도39호선(장흥~광적) 시설개량사업 추진 ▲체험관광농원 조성(전국 최대 천일홍 꽃밭 조성)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 개소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경기북부 여성기업 종합지원센터 유치


 

 

 


취임 330여 일, 양주의 위상 높이다

이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취임 직후 감동365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금까지 300여 일간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양주의 위상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대외 표창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내나라 여행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 기관’ 수상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산업통상부 장관상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읍면동복지허브화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행복e음시스템 핵심요원 활동 최우수 지자체 ▲2016년 농업인대학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6년 과태료 정리실적 최우수 기관표창 ▲2016년 시·군 규제개혁 평가 최우수상 ▲양주시 기금운용 성과분석 전국 우수단체 선정 ▲양주시 기금운용 성과분석 전국 우수단체 선정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 ▲여성친화도시 지정 ▲2017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2016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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