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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망 수출 中企 10곳 인도시장 노크

25일까지 통상촉진단 파견

경기도 유망 수출 중소기업 10곳이 13억 인구, 구매력 세계 3위의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는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기도 인도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현지 시장조사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상촉진단의 주요 참가품목은 전기전자, 건축자재, 의료기기, 생활용품, 식품 등으로 도는 ▲수출준비도 ▲수출실적 ▲해외 규격인증 및 국내특허 취득 ▲현지 시장성 ▲공공기관 인증서 등을 고려해 업체를 선정했다. 이들은 21일 인도의 경제수도 뭄바이, 오는 23일 인도 남부 중심도시 뱅갈로르에서 현지 바이어들을 상대로 수출 상담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때 도는 유망 수출품목을 발굴하고 상담장 및 차량의 임차, 통역, 바이어와의 상담주선 등을 지원한다.

이소춘 도 국제통상과장은 “미국 트럼프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최근 중국의 사드관련 통상제재 등 글로벌 무역 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인도 통상촉진단 등 신흥 또는 미래 성장시장 개척 등을 통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는 경제블록화에 힘입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12개국과 FTA를 기 체결, 11개국과 FTA 협상 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이다./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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