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교복이야 생활복이야… 착한교복 만나세요

도교육청, 오늘부터 순회전시회
道생산 니트 소재 36세트 선보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3일 포천을 시작으로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돌며 ‘착한교복’ 전시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교육청과 경기도청, 섬유산업연합회가 함께 추진하는 착한교복 입기 사업에 따라 도내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니트를 소재로 개발한 교복 24세트, 외투 4벌, 운동복 8세트로 총 36세트를 선보인다.

착한 교복 디자인 전시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교복 전시회 장소 및 시간은 각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교복과 다른 기능성 원단을 활용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개발한 교복을 만날 수 있으며, 교복뿐만 아니라 생활복으로도 착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교복들은 새롭게 영입된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만든 것으로 전년에 비해 다양하고, 교복 원단의 신축성도 뛰어나 신설학교와 교복디자인을 변경하고자 하는 학교들의 교복 선택 폭이 넓어졌다.

전시되는 디자인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의 마을교육공동체 과자료실(http://www.goe.go.kr)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착한 교복 사업은 지난 2015년 첫 연정사업으로 시작돼 같은 해 40세트의 교복 디자인이 개발됐다.

도교육청 유기만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착한교복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신축성과 활동성이 뛰어난 새로운 디자인의 교복을 착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내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