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다음달 7일까지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행정 실현을 위해 제2기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시민감사관제도’를 도입한 시는 ‘시민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환경·건축·토목·회계·사회복지·지방재정 등 6개 전문분야 9명과 시민불편 및 부당사항, 현안문제를 제보하는 등 시정 발전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일반분야 8명 등 총 17명의 시민감사관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2기 시민감사관은 사회복지·보건·전기·정보통신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까지 포함해 총 11개 분야로 운영됨에 따라 40명으로 확대된다.
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이며 무보수 명예직이다.
감사수행에 필요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시정발전에 관심이 많은 시민 또는 시 관내에 소재한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팩스(☎031-481-3204)나 이메일(jabyen@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감사관실(☎031-481-2077)로 문의하면 된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