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어르신들의 이동권 확보와 주차장 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어르신 주차구역을 확대 설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어르신 우선주차구역은 현재까지 경찰서와 지구대를 비롯해 안양종합운동장,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132면이 설치됐다.
동안서는 향후 병원, 공원, 다중이용시설 등에 어르신 주차구역 169면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안양시 조례에 근거해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 추가 설치에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원환 서장은 “관계기관과 협조해 어르신 주차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교통약자인 어르신 운전자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와 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