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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피아노의 귀공자’ 제이콥 콜러의 감미로운 재즈 무대

용인 내일 ‘정오의 문화디저트’
영화음악·팝 등 재즈감성 편곡

 

용인문화재단이 준비한 ‘정오의 문화디저트’가 오는 29일 오후 12시 20분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재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미국 애리조나 출신의 천재 재즈 피아니스트 제이콥 콜러(Jacob koller)의 무대로 꾸며진다.

로맨틱 피아노의 귀공자로 불리는 제이콥 콜러는 2010년 국내에 앨범을 출반한 이래 총 8장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10회의 내한 공연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09년 5월부터 일본에서 작·편곡가 및 전문 재즈 피아니스트로 연주활동을 시작해 2010년 출반한 ‘Falling in Love with Chopin’ 음반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2015년 일본 아사히 TV 인기 프로그램 ‘피아노왕 결정전’에서 우승하며 인기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정오의 문화디저트’에서 콜러는 쇼팽의 ‘즉흥환상곡’, 마이클 잭슨의 ‘Smooth Criminal’, 엔니오 모리코네의 영화 ‘시네마 천국’ 주제곡과 ‘오버 더 레인보우’ 등 친숙한 영화음악과 팝,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특유의 재즈 감성으로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감미로운 재즈 연주와 함께 완연해진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문의: 031-323-6346)

/용인=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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