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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시각 아이디어 수렴 시, 시정모니터링단 발족

인천시가 글로벌 도시로의 지향과 국제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외국인과 소통을 강화한다.

시는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지원하고 시정운영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외국인주민 시정모니터링단’을 발족·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정모니터링단은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의 외국인주민 25명으로 구성된다.

외국인주민 시정모니터링단은 앞으로 1년간 시정발전 아이디어와 외국인주민 입장에서 다양한 생각,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사항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이메일, 전화, 팩스 등을 활용해서 제안하게 된다.

시는 접수된 의견에 대해 내용별 소관 부서에 요청해 적극 추진 처리하고 처리결과를 제안자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시는 ‘시정모니터링’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모니터요원에게 표창 및 한국문화 체험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정례적인 간담회를 실시해 정보공유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생활지원 및 다문화가족 지원 분야에 대한 시정모니터링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앞으로 외국인 생활불편사항이 많이 개선돼 안정적인 생활적응을 돕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외국인종합지원센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서비스센터, 9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잘 살아가는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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