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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인교육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오산-수원-UIL 업무협약 체결
“평생학습 정책기반 마련 희망”

 

오산시는 최근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원시,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UNESCO Institute for Lifelong Learning)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안 칼슨(Arne Carlsen)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장, 김광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세계성인교육회의는 성인교육 관련 각 국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주요 정책방향을 논의·결정하는 주요 국제회의로, 유네스코와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의 주관 하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는 개최 주기(12년) 중간에 개최되는 것으로, 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시에서 개최된다.

이날 협약서에는 3개 기관이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졌다.

곽상욱 시장은 “전 세계의 평생학습 발전 아젠다 구축을 위한 역사적인 회의를 오산시와 수원시가 공동개최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중간회의를 통해 향후 제7차 회의의 초석이 되고, 나아가 전 세계인이 평생학습으로 행복할 수 있는 정책기반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개최될 중간회의는 유네스코 195개 회원국 교육부 및 성인학습 관계자, 국제전문가, 관련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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