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기프트카는 현대자동차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차량을 활용한 창업의지가 있는 저소득·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에 진행된 제5차 전달식에는 관내에 거주하며 자녀 둘을 키우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A씨가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A씨는 “어려운 상황에도 자립의지를 갖고 기프트카로 푸드트럭을 시작하게 됐다”며 “기회를 준 고양시와 현대자동차 그리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이 차량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심광보 일산동구청장은 “이번 기프트카 사업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지원활동을 더욱 더 다양하게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