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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세계피겨선수권 출전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 도전 10위내 입상 땐 2명 참가 가능

한국 여자 피겨 싱글의 간판 최다빈(군포 수리고)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최다빈은 지난 26일 남자 싱글 김진서(한국체대),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게멀린 조와 함께 핀란드 헬싱키로 출발했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결정된다.

올림픽에 걸린 여자 싱글 출전권은 30장으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24장의 주인공이 결정되고, 나머지 6장은 오는 9월 예정된 네벨혼 트로피를 통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출전권을 한 장도 챙기지 못한 나라를 대상으로 1장씩 나눠준다.

최다빈이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한국은 내년 평창 올림픽 여자 싱글에 3명의 선수를 내보낼 수 있고 3~10위 안에 들면 2명이 출전하며 그 이하 순위면 출전권이 1장으로 줄어든다.

피겨 강국들이 2~3장씩 출전권을 가져가는 만큼 순위가 저조하면 티켓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최다빈은 최소 15~17위에는 포함돼야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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