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시흥경찰서는 시흥의 한 원룸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살인사건의 용의자 2명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8시 16분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A씨(38·여)씨와 B(48)씨를 긴급체포해 현재 시흥서로 이송 중이다.
용의자 A씨는 긴급체포된 뒤 경찰에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 동기 및 정확한 살해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