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는 5일 용인운전면허시험장과 이륜차 면허취득자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협업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최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배달앱사 급성장 등 배달산업이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이륜차 운전 취득자에 대한 산업재해예방 대책과 안전의식 확산이 요구됨에 따라 이뤄졌다.
공단과 시험장은 청소년, 미숙련 근로자 등 산재취약계층인 이륜차 운전자를 위해 면허 취득,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통법규 준수, 이륜차 관련 처벌 기준, 범칙금 및 재해사례 등의 교육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또 운전면허시험장 교육장 입구에 배너, 이륜차 안전보건 가이드북, 기술자료 등을 비치하고, 관련 캠페인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송재준 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원동기 운전면허 취득부터 운행 중 안전운전 준수문화를 확산하고 이륜차 사망·사고에 대한 효율적인 산재해예방 활동을 추진해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