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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 남쪽비탈 풍경구 4년 봉쇄 끝… 6월 개방

2013년 안전보장위해 폐쇄
사태·붕괴 부문 중점 보강
과학보급 록색생태관광 위주
장백산 북·서쪽 관광자원 보완

4년간 봉쇄됐던 장백산 남쪽비탈 풍경구가 올해 6월 중순부터 다시 관광객들에게 개방된다.

12일, 장백산관리유한회사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운동관광, 과학보급관광, 생태관광, 록색관광을 위주로 한 장백산 남쪽비탈 풍경구가 이미 보수작업을 마치고 관광객 접대능력을 갖추었다.

장백산 남쪽비탈은 압록강의 수원지이고 서쪽으로 무송현, 남쪽으로 장백조선족자치현, 동쪽으로 조선과 마주하고있으며 남쪽비탈 구역내에는 동북에서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 망천아산이 있다.

2013년 8월에 관광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해당 부문은 남쪽비탈 풍경구를 봉쇄하고 풍경구내 사태지대, 붕괴부분에 대해 중점적인 보수작업을 진행, 도로 등 기초시설을 수리하고 복원했다.

장백산풍경구관리유한회사 허광춘총경리에 의하면 2016년 장백산풍경구에서 접대한 관광객수가 연인수로 220만명에 달해 사상 최고기록을 낸 뒤를 이어 올해 남쪽비탈 풍경구를 개방하면 장백산 북쪽, 서쪽 풍경구 관광자원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발휘하게 된다.

한편 레저, 운동 관광을 지향하는 장백산 북쪽, 서쪽 비탈 풍경구와 달리 원시생태 환경보호 원칙하에 남쪽비탈 풍경구는 과학보급관광, 고차원주제관광 등 관광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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