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오피니언 > 기고
오피니언기고
[기고]대한민국의 주인은 유권자들이다
경기신문  |  webmaster@kg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2017년 04월 20일  20:21:12   전자신문  16면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여대욱 연천군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대한민국의 주인은 과연 누구일까? 바로 대통령선거 투표를 하는 유권자 국민들이 주인이라고 나는 감히 말하고 싶다.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의 발전과 가정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여 대통령 후보등록을 누가하느냐에 국민들 모두는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의 자질이 안되는 사람들이 후보등록을 하면 유권자들은 싫든 좋든 등록된 후보자들중에서만 선택할 수 밖에 없으며, 반대로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후보등록을 안하면 대통령으로 선출 할 수가 없다. 그러하기에 정당공천을 받아 등록을 하든 무소속으로 등록을 하든 훌륭한 사람들만이 후보등록을 해야 될 것이니 후보들 자신부터 자격을 갖추었는지 스스로 검증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훌륭한 후보들이란 학식과 경륜을 가지고 있고 대통령 직분에 충실할 수 있는 분들이어야 하고 도덕성도 갖춘 분들이라야 한다. 또한 객관적으로 인정할만한 능력과 자질을 갖춘 분들이어야 하고 국제적 감각과 역량도 상당한 분들이어야 한다.

이러한 훌륭한 분들이 후보등록을 해야만 국민들에 의해 직접 선출되는 자격이 있을 것이다. 대통령은 국사를 고민하고 대안을 만드는 분이니 대통령 후보들은 국가를 위한 비전 제시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스케일이 커야한다.

요즘 대통령 후보들은 각종방송에 출연하여 이념논쟁을 하고있는데 이것만으로는 그들의 비전과 능력을 알 수가 없으며, 국정철학은 고사하고 국가발전의 대안이 무엇인지도 제대로 알 수가 없다. 그저 손쉬운 반대와 이미지 정치 선거운동만 하고 있고, 어떤 구체적인 대안 제시 없이 “나라를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막연한 이야기는 공허할 뿐이며, 대통령 선거운동시에는 허리를 구십도로 구부리다가 당선 후에는 허리와 목을 꼿꼿이 세우는 후보는 배제되어야 한다.

모든 후보들은 선거바람이나 요행을 바라지 말고 국가를 위한 비전제시와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어야 하며, 유권자들도 분위기에 휩쓸리는 투표가 아니라 냉정한 판단에 따라 투표해야 되는데 국민의 선택에 국가의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 선거는 국민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과정이기에 먼저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해야 하고, 또한 후보자가 국민의 뜻에 충실한지 여부와 후보자의 공약이 실현가능한 공약인지 여부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이러한 검증 없이 바로 투표권을 행사 한다면 결국 적합한 국민의 대표자가 선출되지 못할 것이며, 그로 인한 폐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의 고통으로 되돌아올 것이다.

대통령으로 누구를 선출하느냐 하는 것은 선거권을 가진 유권자 곧 우리 국민들의 선택이고 그것은 권리이다. 권리를 행사하는 국민들은 그 권리 행사에 따르는 책임이 있음을 가슴에 새겨야 하며, 지나간 역대선거처럼 자기 뜻대로 투표해서 선출해 놓고는 나중에 대통령으로 자질이 있느니 없느니하며 손가락질을 해대는 위선적인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내가 세운 기준에 부합하는 대통령 후보가 없다고 하여 투표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그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자세가 아니며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찾는 지혜를 발휘하여 투표에는 반드시 참여하여야 한다.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경기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505-3 송원로 55(송죽동)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Copyright © 2011~2017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