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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짜릿함 무엇과도 비할 수 없어요”평택 ‘회전화화돼지왕갈비 안정점’
박국원 기자  |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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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 20일  20:38:25   전자신문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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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웅 사장, IMF로 사업 실패
“어려움 겪는 마음 알게 됐다”

장학금 지원·매출액 일부 후원
주민자치 위원 등 다양한 봉사

“더 많은 이웃에 도움 주고파…
市 1등 나눔지역 도약에 최선”


평택시 팽성읍의 ‘회전화화돼지왕갈비 평택안정점’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세웅(56) 회전화화돼지왕갈비 평택안정점 사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의 온기를 나누고 있다.

30년 전 고향 제주도에서 올라와 사업을 시작한 강 사장은 IMF 외환위기로 사업이 실패하는 고통을 겪었다.

강 사장은 “당시에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심정이었다”며 “그로 인해 한동안 어려운 시절을 겪으면서, 소외되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한 마음을 알게 됐다”고 했다.

강 사장은 이후에도 몇 차례 실패를 겪었지만 두 번째 직업으로 감자탕집에 고기를 유통하는 일을 하며 어깨너머로 배운 요식업 운영 노하우로 현재의 회전화화돼지왕갈비 평택안정점을 개업했다.

이후 가게가 팽성읍 대표 맛집으로 성장하자 강 사장은 곧바로 기부에 나섰다. 2년 전부터 제주도에 있는 모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팽성읍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한 착한캠페인 1호 착한가게로도 가입해 매월 매출액의 일부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전하고 있다.

또 팽성읍 주민자치 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 사장은 “가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니, 예전에 마음 먹었던 나눔에 대한 다짐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역사회 내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바로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눔을 실천하면서 느끼는 짜릿함은 무엇과도 비할 수 없는 것 같다”며 “앞으로 할 수 있는 한 지역 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팽성읍이 평택시 제일의 나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거나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소액다수의 모금캠페인으로 액수에 제한 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월 3만 원 이상 혹은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를 비롯해 온라인쇼핑몰,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약국, 주유소 등 업종에 상관없이 가입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참여문의 : 본회 홈페이지(http://gg.chest.or.kr) 및 담당자 전화(031-906-4024)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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