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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판교 대장지구’공동주택용지 입찰 경쟁열기 182 : 1‘후끈’

 

지난 3월 28일 공동주택용지 6개 블록에 대한 매각 공고를 낸 ‘서판교 대장지구’의 추첨방식 공급물량 3개 블록(A5·7·8블록, 전용면적 85㎡이하, 1033가구, 합계 61,312㎡)의 주인이 4월 21일 결정되었다. 낙찰자는 ㈜영우홀딩스(브랜드명:제일건설(주) 풍경채).

까다로운 입찰 조건에도 불구하고 182:1의 경쟁률을 보였고,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은 매각금액의 50%인 약 1,500억원 상당의 금융기관 발행 중도금 대출확약서 제출 요건을 충족하는 우량업체들로 알려졌다. 이는 과거 소위 ‘떼청약’에서 볼 수 있었던 페이퍼컴퍼니들이 다수 포함되어 외형상으로만 경쟁률이 높았던 입찰사례와는 확연이 다른 점이다.
 

 

 


사업시행자인 성남의뜰(주) 관계자는 서판교 대장지구가 판교신도시와 터널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고 ‘판교테크노밸리’, ‘창조경제밸리’,‘현대중공업 R&D센터 설립’ 등 개발호재로 높은 경쟁률은 예상했으나 182:1이라는 수치는 기대 이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판교 대장지구는 오는 4월 27일 최고가 입찰방식 공동주택용지 3개 블록에 대한 입찰을 진행하고 28일 낙찰자를 결정하는데 추첨용지에서 탈락된 대형 건설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또 한번 얼마나 높은 경쟁률을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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