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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한잔이면 괜찮겠지? 라고 묻는다면 No!

 

일상생활 속에서 ‘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 ‘내가 이런다고 누가 알아주겠어!’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수많은 반칙 행위들이 일어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수많은 반칙 행위들 중에서 경찰은 생활 속에서 일어날 법한 반칙들을 3대 반칙행위로 규정하고 올해 2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100일 동안 ‘3대 반칙 근절 단속기간’으로 정해 반칙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하여 보다 공정한 사회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서 단속대상이 되는 3대 반칙행위를 간단히 살펴본다면 첫째 생활반칙, 둘째 교통반칙, 셋째 사이버반칙으로 말할 수 있는데, 생활반칙은 안전비리, 선발비리, 서민갈취가 있고 교통반칙은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이 있으며 사이버반칙은 인터넷먹튀, 보이스피싱, 사이버 명예훼손이 있다.

이러한 반칙행위 중에서도 정말 큰 문제를 야기시키는 문제가 있다.

바로 음주운전이다. 우리는 종종 한잔 정도는 음주 수치에 나오지도 않는다는 말을 하면서 음주를 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안일한 마음가짐이 결국은 큰 사고로 발전할 수가 있는 것이다.

자기 자신의 마음가짐도 중요할뿐더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태도 또한 중요하다. ‘한잔은 괜찮아, 뭐 어때’ 이런 태도의 사람에게 단호하게 절대 안된다면서 말리고 음주에 노출될 상황을 말린다면 음주운전의 위험성은 정말 탁월하게 감소할 것이라 예상한다.

100일간의 단속기간을 통해 사회적으로 문제를 야기하는 반칙행위(음주운전을 포함)를 철저히 단속해 대한민국 사회가 좀 더 공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찰의 노력을 포함해 음주는 한잔이라도 위험하다는 자신의 확고한 마음가짐과 단호하게 절대 안된다고 말할 수 있는 주변인들의 태도가 더해진다면 분명 우리 사회에서의 음주운전이 조금은 더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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