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노 인천본부세관장은 “안산세관 관할지역(안산·시흥·부천·김포시)에 수출입 중소기업이 많은 세관인 만큼 관세환급 등 수출입 지원책 필요한 부분에 즉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마트 세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한-미, 한-중 FTA 체결 등 자유무역협정 시대를 맞아 특혜 적용 물품의 신속한 통관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 수출업체가 수출시장을 개척하는데 FTA를 활용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세관은 지난해부터 부평세관비지니스센터와 통합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2016년 수출 35만1천675건 174억달러, 수입 6만7천141건 26억달러을 통관하고 중소기업의 유동성자금 완화를 위해 2천75억원 관세환급을 지원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