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의 이용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금융감독원이 25일 밝혔다.
파인은 생활 속 유용한 금융정보와 금리 등 금융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지난해 9월 1일 문을 열었다.
지난 8개월간 파인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코너는 ‘잠자는 내 돈 찾기(41.0%)’였다.
만들어 놓고서 잊고 지내던 은행계좌를 한눈에 찾아보고 잔액을 옮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여유 자금 운용 목적의 정기예금(34.9%)과 적금(28.7%) 상품을 주로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인은 금융소비자의 금융정보 접근성과 편의성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일 열린 2017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에서 고객서비스 부문 금상, 웹사이트 혁신 부문 은상을 받았다.
스티비상은 정부와 기업의 홍보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