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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고려산 진달래축제 역대 최대 43만명 찾아

지난 12일~23일까지 고려산 일원에서 펼쳐진 ‘제10회 2017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25일 강화군에 따르면 올해 진달래축제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0% 증가해 역대 최대인 43만 명을 기록하며 수도권의 대표적 봄꽃 축제로 자리 잡았다.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화지역에서만 쓸 수 있도록 발행한 강화사랑상품권 교환도 6천700만 원의 실적을 올려 지난해 대비 77%가 증가했다.

또 축제기간 지역 식당, 재래시장, 먹거리 장터, 버스, 택시 등 강화 전역에 관광객이 넘쳐나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톡톡히 누린 축제였다.

만성적인 주차장 부족 문제도 축제장 인근 27곳을 임시주차장으로 지정해 운영했으며 국도 48호선 도로공사 부지를 임시로 활용, 주차난을 개선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인돌 광장에서 진달래 ON-AIR 방송국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서 흥겨운 음악과 사연 등을 받아 송출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상복 군수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서도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를 통해 강화군 전역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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