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역사박물관은 개관 7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개관기념 행사를 갖는다.
행사 기간 동안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29일 오후 1시에는 남양주의 불교문화와 불교미술을 주제로 펼쳐지는 시민강연 ‘불화를 통해서 본 부처님 세계’을 진행 한다. 또한 이 날 ‘문화휴休나루’ 개편을 기념해 역사박물관 2017년 두 번째 테마전 ‘다산에게서 부부愛를 찾다’가 박물관 2층 ‘문화휴休나루’에서 진행된다.
이 전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의 예(禮)를 다하고 애틋한 정(情)을 나누었던 조선시대 부부의 모습과 남양주의 대표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과 부인 홍혜완의 회혼례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 그룹 CREAR의 작품 7점을 통해 결혼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보기 위해 기획됐다.(문의: 031-590-8529)/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