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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쾌적한 대기질 개선 유도
2005년 이전 등록 차량 대상

광주시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4억 원의 예산을 투입,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삶과 밀접한 쾌적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추진되며 대상 차량은 2005년 이전에 등록된 특정경유차(2006∼2007년에 제작된 유로Ⅲ 이하 포함)로 배출가스 정밀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이다.

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DPF, pDPF)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 저공해 조치를 한 경우 차량 소유자는 부착된 장치 무단제거 금지, 임의변경 불가, 2년의 의무운행기간 준수, 저감장치의 성능유지를 위한 주기적 차량정비 및 장치 정비 등의 의무사항도 지켜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기술상담팀(☎1544-0907) 및 시 환경보호과 대기관리팀(☎031-760-290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시민들이 대기질에 관심이 높아지고 지난 해 1월 1일부터 시가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으로 편입돼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그 동안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게 돼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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