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양시지부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법무부 서울서부보호관찰소와 함께 관내 영세 고령농가 및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사회봉사대상자의 특기와 재능을 활용해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와 서울서부보호관찰소가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이들은 시 소재 5개 농가에 도배장판 자재구입비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철희 지부장은 “앞으로도 서울서부보호관찰소와 협력해 사회봉사대상자의 농촌일손돕기뿐만 아니라 특기 재능을 활용하여 취약계층 및 농업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