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도소비자단체협의회 회원 10명을 포함한 공단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 공단의 담배소송 제 12차 변론기일(4월28일)을 앞두고 담배소송의 중요성과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공단의 금연치료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8~12주 동안 6회 이내의 진료·상담과 의약품 또는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정제)의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금연치료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담배에는 화학물질이 4천800여 종, 발암(의심)물질이 69종 함유돼 흡연자의 암 발병률이 최대 6.5배까지 높아지며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한해 6만 명에 이르고 있다”며 “꾸준히 금연운동을 확산시켜 흡연율 제로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