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화성향남2 A18블록 국민임대주택 760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시세 대비 60~80%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건설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청약신청 뒤에도 청약통장은 재사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26㎡의 경우 월 13만2천원(보증금 1천240만원) 수준으로, 임대료로 전환시 월 15만8천원(보증금 440만원) 수준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해 입주가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주택도시보증기금 대출이 가능하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41만9천110원(3인 이하 가구, 도시근로자 70%) 이하, 총자산가액 2억2천8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522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추면 된다.
청약신청은 다음달 11~12일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 8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