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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 간행물 이용 시스템 구축

도내 대학들이 '연속 간행물 공동 이용 시스템'을 이용, 외국학술지 구매 예산 절감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아주대와 경기대, 경희대, 명지대, 수원대, 한양대 등 경기지역 6개 대학은 지난 99년 외국 학술잡지 공동구독 협의회를 구성, 외국 학술지를 공동 구매해 인터넷을 통해 돌려보고 있다.
이들 대학은 구독 첫해에 전체 3,400종 가운데 1,282종을 줄여, 각 대학마다 연간 1억여원 이상, 전체 8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해마다 외국 학술지를 사보던 비용을 줄여나가고 있다.
아주대 학술정보팀은 "98년 우리대학이 구독하던 해외 학술잡지는 800여종에 이르렀지만 공동 이용 시스템을 통해 239종을 절감했다"며 "이후 시스템의 이용이 잦아지며 자체 구매하는 잡지가 369종으로 줄었지만 다른 대학과 돌려보는 잡지는 1,651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시스템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신청을 하면 24시간내에 다른 대학이 게재한 학술지를 E-메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아주대의 경우 지난 2000년 1,008건, 지난해 1,324건 등 이용건수가 급증하는 추세다.
송명희 기자 sm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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