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 노상공영주차장 7곳이 5월부터 전면 카드결제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광명시 시설관리공단은 양질의 주차행정 서비스 제공 및 고객 불편 개선, 주차 수입금 정산 투명성 확보를 위해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는 철산동 상업지역 제1·2노상공영주차장(217면)을 비롯, 하안동 상업지역 제1·2주차장(222면), 등기소 주변(66면), 철산동 중앙로변 등 모두 7곳의 노상공영주차장에서는 카드로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신 카드 미소지자는 입금전용계좌를 통해 요금 납부가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카드 결제시스템은 이용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이용자 중심의 주차환경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