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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잘 걸리는 우리 아이, 5가지 생활실천으로 건강관리하자

■ 봄철 호흡기 관리법



5월이 시작됐지만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더해진 날씨 탓에 봄을 맘편히 즐기기 어렵다.

건강을 위협하는 계절인만큼 밖에서 한창 뛰어노는 아이들의 호흡기 관리방법에 알아보자.

유독 감기에 잘 걸리는 아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감기에 잘 걸리는 아이는 면역력이 많이 약화됐을 가능성이 높다.

원래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많이 약하기 때문에 보다 쉽게 질환에 노출되기가 쉬운데다가,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공기의 질도 나쁜 상황에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감기에 더욱더 잘 걸리게 된다.

1. 손씻기 습관 생활화

손을 물로만 씻어도 세균이 절반은 제거될 수 있다. 아이들의 경우 손가락을 물고 빨거나, 눈을 비빌 때가 있다. 손으로 전파되는 세균을 막기 위해서는 손씻기를 습관화해 호흡기를 보호해야 한다.

2. 밤에는 음식 금지

밤에 음식을 먹고 자게 되면 자는 동안에도 음식을 소화시키느라 잠을 제대로 못 이루게 된다. 본인은 잤다고 인식을 하지만, 실제로 몸은 잠을 자지 못하고 계속해서 활동을 했기 때문에 편하게 쉬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숙면이 바로 면역력 상승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3. 물 자주 마시기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은 몸무게에 30ml를 곱한 양이라고 한다.

50kg의 성인 여성의 경우 하루 1.5리터의 수분이 권장량인 셈이다.

수분은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속이 불편하고 체할 수 있으며,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너무 차가운 물을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자신의 몸에 맞는 적정량의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4. 유전적 호흡기 질환이 있는지 확인

선천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경우, 기관지 호흡기 관련 질환에 보다 쉽게 걸릴 수가 있다.

이 경우 음식을 잘 먹어주고, 좀 더 신경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될 수 있으면 보존적 원인 치료를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개인별체질에 맞는 한약 복용을 통해 보다 적절히 추가적인 한방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5. 마스크 착용

호흡기는 바람과 미세먼지 탓에 쉽게 건조해지게 된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코가 아닌 입으로 호흡하는 경우가 많아 호흡기가 더 건조할 수 밖에 없다.

건조해진 호흡기는 면역력을 약화시키므로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일회용 황사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는 것이 좋다.<도움말=김성일 숨쉬는한의원송파점 대표원장>

/정리=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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