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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지역 제조업체 추석 상여금 1.0% 늘어

국제원유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 안산지역에 입주한 제조업체들은 추석상여금이 지난해보다 1.0% 늘었으며 3일과 4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가장 많았다.
10일 안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역내 152개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휴무 일수 및 상여금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3일 71개(47.3%)과 4일 54개 (36.0%)를 차지, 150개업체(98.7%)가 추석 휴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2일 1개(0.7%)과 5일 21개(14.0%), 6일간 휴무하겠다는 업체도 3개(2.0%)로 조사됐다.
특히 3일(20일~22일) 휴무업체가 전체의 47.3%로 나타나 전국산업단지 공단평균 57.7%보다 적어 안산지역 제조업체들의 휴무일수가 전국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 152개 제조업체들 가운데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지난해 보다 1.0%가 증가한 124개업체(81.6%)가 어떠한 형태로든지 상여금을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금액은 기본급대비 91.1%정도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에 있어 지난해(87.1%)에 비해 3.8%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업체들은 대부분 연봉제 실시(2.6%)와 하반기 자금사정에 따른 어려움(36.4%)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이 반월·시화공단 4951개 입주업체 가운데 418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석상여금은 100~198% 지급이 40%로 지난해 보다 0.7% 늘었고 50%미만도 0.3% 증가한 16.3%로 집계됐으며 휴무일도 3일(57%)~4일(20%)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관종기자 pkj@kgs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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