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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기업 소통 ‘수출 붐’ 조성 박차

중기청, 수출기업 타운홀 미팅
수출 현장애로 해소방안 모색
선도기업 성공 노하우도 공유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인천지역 수출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수출 붐 조성에 나섰다.

인천중소기업청은 18일 인천지역 수출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과 중소·중견기업계 전반으로 수출 상승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인천 수출기업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수출선도기업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장정보부족, 바이어·판매망 확보 등 수출 현장 애로사항을 집단 토론을 통해 해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말 현재 전국 중소·중견기업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0.7% 증가(잠정치)했으며 인천 지역은 지난 3월 말 현재 4% 증가, 우리나라 수출 상승을 실질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중소기업 수출이 12.8% 상승(잠정치)하며 지난 해 8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기청은 지난 4월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3개월간 전국 순회 방식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인천은 전국에서 7번째로 개최했다.

주 청장은 또 ‘시장·품목 다변화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주제로 ㈜에이스테크놀로지 등 인천 수출선도기업 8개사 CEO 및 수출지원기관 임원 등 패널과 공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간담회 후에는 청중기업과 자유롭게 쌍방향 소통에 나서 기존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간담회 방식에서 탈피해 참여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기존의 간담회나 설명회와 다른 방식으로 진행돼 수출 정책에 대한 이해가 쉬웠다”며 “기업의 질의 및 건의 사항에 대해 청장이 직접 설명하고 해결을 약속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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