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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국철 ‘석정평전’으로 실화문학 대상 수상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에서 주관, 중국 심양 상익그룹에서 후원한 제1회 ‘상익’컵 실화문학시상식이 21일 연길에서 있었다.

시상식에서 최국철의 장편인물평전 ‘석정평전’이 대상을, 신철국의 실화문학 ‘챔피언1965’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실화문학상 추천후보작은 연변작가협회 각 창작위원회와 연변인민출판사,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 료녕민족출판사, 민족출판사에서 책임지고 추천했다.

평심위원 우상렬은 심사평에서 “석정은 조선의렬단의 설립자이자 주요멤버이며 조선의용군의 령혼인물이였다. 최국철의 ‘석정평전’은 남북을 아울러 석정에 관한 평전이 없던 공백을 메웠다”면서 “객관성 진실성에 립각해 평과 전을 유기적으로 결부시켰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신철국의 ‘챔피언1965’는 조선족축구의 휘황찬란했던 어제를 문학적필치로 다듬어냈다”며 “누군가가 반드시 해야 할, 이 세상에 자랑할만한 우리 민족의 쾌거를 문학적기념비로 아로새긴데 큰 의의와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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