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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이대형, 최연소 500도루 ‘-7’

현재 나이 33세10개월6일
올 시즌 도루 부문 1위 질주
기존 36세5개월 기록 앞당겨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의 ‘슈퍼소닉’ 이대형이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500도루 달성에 7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 시즌 11차례 도루에 성공해 통산 493도루를 기록 중인 이대형의 나이는 25일 현재 33세 10개월 6일이다.

KBO리그 최연소 500도루 기록은 전준호의 36세 5개월 21일이다.

이대형이 7번만 더 베이스를 훔치면 500도루를 채울 수 있어 전준호의 기록은 무난히 넘어설 수 있을 전망이다.

빠르면 전준호의 기록을 2년 7개월여나 앞당길 수 있다.

2003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이대형은 그해 4월 1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첫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 2009년 6월 1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200도루, 2010년 9월 22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300도루, 2014년 8월 22일 잠실 LG전에서 400도루를 차례로 달성했다.

이대형의 한 시즌 최다 도루는 2010년의 66개다.

한 경기 최다 도루는 2009년 9월 19일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기록한 5개다.

이대형은 연속경기 최다 도루 KBO 기록도 갖고 있다. 2008년 8월 29일 잠실 두산 전부터 9월 7일 잠실 SK 와이번스 전까지 9경기 연속 도루에 성공했다.

올해 도루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대형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연속 KBO리그 도루상을 받은 데 이어 7년 만이자 개인 통산 5번째 도루상에도 도전한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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