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7일 칠보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청소년과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관식은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및 답사,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2월 착공한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2천11㎡, 지상 2층 규모이며 1층 댄스연습실과 노래방, 청소년카페, 2층 청소년상담실, 야외에는 풋살장 등이 조성돼 있다.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은 ‘희망·배움·쉼 공간’을 슬로건으로 서수원권 청소년들의 거점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칠보청소년문화의집 개관을 통해 서수원권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어주는 랜드마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