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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 SK야구장서 ‘즐거운 한때’

‘인천지법 데이’ 행사 열어
다문화 가정 30명도 초청

인천지법 소속 판사들이 SK행복드림 야구장에 모여 시민들과 함께 야구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지방법원과 프로야구 SK와이번스 구단은 지난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 앞서 ‘인천지법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는 김인욱 법원장을 비롯한 판사와 직원 가족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경기 시작 전 인천법원 ‘필충만하모니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경기 중간 쉬는 시간에는 야구장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인천지법 홍보 동영상이 상영됐다.

특히 법원은 배움의 기회를 놓쳐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한 남인천중·고교 성인반 학생 150여 명과 다문화 가정 30명을 이날 행사에 초청했다.

권혁준 인천지법 공보판사는 “판사 등 법원 직원들이 야구장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호흡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법원의 모습을 알리는 기회를 자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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