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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번 마을버스 운행 노선 조정

양지마을 방향으로 우회 변경

구리시는 마을버스 변경 노선 2번의 29일 오전 5시 첫차부터 벌말 정류소와 갈매역 정류소 구간 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주민들의 버스 접근성 향상과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한 것으로 시는 구리시립요양원 부근 구리~포천 고속도로 교각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행했다.

기존의 퇴계원 우회경로를 양지마을 방향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범데미 마을, 갈매역, 갈매지구, 양지마을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되며 시립요양원 출·퇴근 및 갈매중·고교생들의 통학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운행대수는 6대가 양방향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약 20분으로 평일, 휴일, 출퇴근 구분없이 운행 된다.

운행 요금 기존 마을버스 요금과 동일하며 운행시간은 첫차(오전 5시)부터 막차(갈매 오후 11시20분, 벌말 10시40분)까지다.

시 관계자는 “갈매신도시 입주 시작과 함께 제기됐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의 노선을 변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중심의 노선을 확대하고 운행대수도 늘리는 등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시책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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