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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 한국형 암정복 신기술 선도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선정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한국형 암정복을 위한 혁신적 치료법 신기술 선도에 나설 전망이다.

융기원은 31일 보건복지부와 국립 암센터가 주관·지원하는 ‘2017년도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형 암 원인 및 기전을 규명하고, 보다 효율적인 암예방, 진단, 치료법 개발 및 적용을 통해 국민 보건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난치성 여성암에 대한 새로운 특이적 분자표적 기전 규명을 통한 맞춤형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로, 오는 2021년까지 총 5년 간 23억8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연구 핵심은 난소암 및 자궁경부암의 항암제 내성 원인에 대한 특이적 분자 마커 개발을 통해 암재발 및 항암제 내성을 효과적으로 진단해 맞춤형 치료 전략 지표를 마련하는 것이다.

과제는 융기원 김성진 박사 연구팀(나노바이오융합 신약기술 연구센터)이 총괄하고 서울대학교 병원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가 함께 참여한다.

연구팀은 특이적 치료 타깃 발굴을 통해 이를 예측함으로써 맞춤형 항암제 선택 치료에 적용하고 부작용이 적은 새로운 억제제를 개발하는 등 본 연구과제 기간 내에 임상 1상에 진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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