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성남고등지구 내 신규 조성용지인 주상복합용지 3필지 2만9천㎡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는 성남고등지구 내 마지막 공동택지물량으로, 3필지를 일괄신청하는 업체는 1순위 우선권이 부여돼 주상복합용지 전체 허용세대수(393세대)를 확보할 수 있다.
성남고등지구는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과 접해 있어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각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남측 약 1.2㎞에 위치한 판교창조경제밸리 내 4만여 명 종사자들의 배후주거단지 역할이 기대된다.
또 판교, 위례 등의 신도시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지구 서측의 청계산과 인릉산, 지구 내 상적천 주변의 녹지공간 계획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공급용지의 순위별 신청과 접수, 입찰은 오는 14~15일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진행하며, 최고 낙찰자와 20일 계약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분양정보(토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경기지역본부 성남고등PM사업단(☎031-697-3205, 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