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는 8일 오전 이비스앰베서더 수원 호텔에서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 강사로 나선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는 ‘조직원들의 창의성을 살리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조직 구성원들에게 조직의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 조건들을 함께 제시할 경우 그 조직의 창의성은 대폭 하향평준화 되기 때문에 리더는 구성원의 창의성 발휘를 위해 높은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과 조건들의 제한을 해제하기를 권했다.
김 교수는 도시바의 몰락을 예로 들며, 자신도 속일 수 있는 메타인지의 함정에 빠지지 말 것도 경고했다.
특히 새로운 각도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동시에, 당연시되었던 지식에 ‘왜?’라는 질문을 할 수 있도록 조직의 문화와 리더의 인식을 재정립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조찬강연회에는 220여명의 지역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