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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절 련휴기간 축제 풍성… 관광객 91만여명 달해

수입 6.7억… 전년比 26.3% 증가
호텔 투숙률도 83% 넘어 호황

단오절기간 우리 주에서 접대한 관광객수는 연인수로 91.4만명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한 가운데 관광수입은 6.7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26.3% 급증했다.

그중 훈춘시 성급 호텔 투숙률은 83%에 달하고 연길시 비성급 호텔 투숙률은 85%였으며 관광신고와 관광안전 책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5월 31일 주관광국에서 전했다.

단오절을 맞으며 연길시 의란진 춘흥촌 옛마을에서는 ‘2017년 중국조선족문화관광축제 계렬활동 단오절조선족민속문화전시회’를 조직해 단오절기복식을 가지고 조선족민속문예공연을 펼쳤으며 중로년모델경기, 청소년미술서예경기, 조선족씨름경기, 조선족널뛰기표현 등 종목으로 활동내용을 풍부히 했다.

련휴기간 연길모드모아민속관광휴가촌에서는 친자환락축제 및 모드모아수상락원 1돐 행사를 펼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았다. 이 밖에 연길시단오절조선족민속전시, 연길시조선족전통민속된장축제, 돈화시칠색풍차락원, 륙정산묘회, 안명호신룡온천축제 등 주내 여러 대형 야외오락 활동들로 올해 단오절 련휴일을 장식했다.

또한 단오절기간 료해에 따르면 전 주적으로 관광풍경구 및 향촌관광 농가락이 호황세를 선보인 가운데 참외, 딸기 성수기를 맞으며 각 현, 시의 농가락 자원우세가 선명했다. 이에 뒤따른 관광채집, 레저오락 관광제품이 출시되고 특색민속민풍을 둘러싼 쭝즈 만들기, 낚시, 농가음식 맛보기 등 체험형 향촌농가락관광이 인기가 많았다.

이 밖에 대학, 고중 입시와 아버지절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힐링을 추구하기 위한 관광, 졸업반모임관광, 효도관광, 친자관광 등 다양한 관광수요가 련휴일을 맞으며 집중적으로 표출되면서 학생과 가족을 위주로 한 관광객수가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많아졌다.

/리명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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