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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2호선 안전운행 ‘정상궤도’

전문기술팀 장애 근본원인 제거
올 들어 결빙인한 지연 1건 뿐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기술분석을 통한 장애 유발요인의 사전 제거와 고장 시 긴급대응능력 향상 등 개통이후 지속적인 안정화 노력으로 점차 정상궤도를 찾아가고 있다.

19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2호선 안정화를 지난해 9월 초부터 전문기술팀(TF)을 구성해 타임아웃 등 중요 미해결 현안과제에 대한 근본원인을 집중 분석,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재발방지에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2호선 안정화를 위한 고장예방용 산업용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하며 자체 기술력 확보로 시스템 안정화를 앞당겼다.

이에 따라 타임아웃, 정위치정차, 비상정지, PSD(차량의 출입문과 연동해 개폐될 수 있도록 만든 안전 장치), 열차 출입문 고장 등 승객불편을 초래하는 5대 장애가 최근 급격히 감소했다.

지난해 개통이후 5개월 동안 8건이 발생된 100분 이상 지연 고장도 올해에는 결빙에 의한 지연 1건 외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중호 사장은 “무인운전인 인천2호선이 개통이후 6개월 동안 누적 승객 2천만 명을 돌파했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2호선이 안전·정확·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정착되도록 시스템 안정화를 통한 안전운행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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