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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따복하우스 4차 2209가구 12월 첫 삽

민간사업자로 금호산업 선정
남양주 다산지금A5지구 등 건설
신혼부부에 1747가구 임대 공급

경기도는 총 2천209가구를 건설하는 경기도형 행복주택 ‘BABY 2+ 따복하우스’ 4차 사업지구 민간사업자로 금호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따복하우스 4차 사업은 3천60억원을 들여 남양주 다산지금A5 지구에 2천78가구, 하남덕풍 지구에 131가구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다산지금A5 지구는 도가 추진하는 따복하우스 중 최대 규모다.

도는 4차 사업지구 전체 물량 중 1천747가구는 신혼부부에 임대 공급할 예정이다.

도는 오는 8월 중 금호산업㈜ 컨소시엄과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11월까지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먼저 12월에 다산지금A5가, 내년 3월에는 하남덕풍이 착공에 들어가며 2019년 10월 하남 덕풍지구, 2020년 8월 다산지금A5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하게 된다.

앞서 도는 수원 광교 등 4개 지구 291가구에 1차 민간사업자로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 수원 망포 등 5개 지구 382가구에 2차 민간사업자로 푸르지오서비스㈜ 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다.

따복하우스는 정부의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을 기본으로 한 경기도 특화 임대주택으로, 2020년까지 1만가구가 공급된다.

입주하는 신혼부부가 두 명 이상(2+)의 자녀(Baby)를 낳으면 임대료 지원 등 최대로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따복하우스의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며, 자녀 수에 따라 임대 보증금 대출이자를 최대 전액까지 도로부터 지원받는다.

도는 지금까지 7차에 걸쳐 23개 지구 6천684가구의 따복하우스 건설 민간사업자를 선정했거나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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