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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국가산단 재생 예산 안산시 등 468억원 확정

기반시설 정비·진입도로 개설

안산시는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 468억 원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국토교통부에 공모한 사업으로 시가 직접 국가산업단지 정비한다.

반월국가산업단지는 준공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된 지역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산업단지 전환 및 기반시설 정비를 중심으로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재생사업구역 내 기반시설 정비와 산단 진입도로 개설에 투입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기반시설 정비내용은 ▲진입도로 0.77㎞ 신설 ▲주차장 6개소 819면 신설 ▲쌈지공원 4개소 신설 ▲자전거도로 확충 및 도로 보수 29㎞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기능이 종합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종길 시장은 “재생사업은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많은 행정절차를 필요로 하는 사업이지만,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18년에는 토지보상이 필요 없는 주차장 신설, 자전거도로 확충 등을 우선 추진해 근로자에게 쉼터와 소사∼원시선 개통에 발 맞춰 양호한 기반시설을 제공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34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을 위한 재생계획과 재생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다음달까지 국토교통부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재생계획 및 재생사업지구 고시를 할 예정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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