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21일 도체육회 중회의실에서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아이디어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번 아이디어 오디션에는 도체육회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26개가 접수돼 최창호 도 체육과장과 대학교수 등 6명의 심사위원의 서면심사를 통해 총 9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 5개 팀이 수상자로 뽑혔다.
대상은 ‘경기도 은퇴선수 관리 플랫폼 Re-Start’를 제안한 추성길 기획과 주임(사진)이 받았고 최우수상은 ‘경기도 Sport-job 연계지원사업’을 아이디어로 낸 양영화 대회홍보과장이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운동선수의 취업지원 통합 시스템’(최충열, 이지혜/체육지원과), 장려상은 ‘청소년 비만관리 프로젝트’, ‘愛 키우기 좋은 경기’(안인혁/지역진흥과)가 각각 선정됐다.
추성길 주임은 “은퇴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제안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제안한 사업을 통해 경기체육 복지에 관련된 전문인력이 발굴돼 사업이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