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제2인민병원은 모든 이전사업을 마치고 19일 새 병원에서 정식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새 병원의 밝고 쾌적한 진찰대청과 편안하고 깔끔한 진료환경에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감탄해마지 않았다.
새 병원의 부지면적은 2만 9800평방메터에 달하고 의료용 건물 면적은 4만 3450평방메터에 달하는 가운데 림상의료 기술 과실이 34개이다.
이 가운데 림상과실이 6개이며 개방침대수는 366개이다. 또한 선진적인 CT기, 디지털X선진단기, 전자동혈구분석기 등 새 설비 600여대를 갖추고 비교적 선진적인 병원 정보화 관리시스템 및 완벽한 후방보장 시스템을 갖추었다.
연변제2인민병원 해당 책임자에 따르면 새 병원으로 옮긴 후 이들은 의료 전문설비 수준을 일층 제고하고 골과와 외과 의료기술 수준을 높이게 된다.
한편 연변제2병원에서는 심혈관내과와 심흉외과 건설을 강화하여 심혈관개입, 심장외과 등 고난이도수술을 점차 전개하는 등 3급병원의 행렬에 진입하는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김설 기자